[51]콘솔게임

넌 너의 사랑스러운 게임이 가득한 책장으로 갔다.

너는 사실 1쓸기전만 해도 게임같은건 꿈틀이들이나 하는거라 무시했었다. 그때의 너는 어리석었다. 이 셋쇼마루.

아래엔 너가 좋아하는 GAMECRAB이 모아져있다. 아니사실 형편없다. 그저 매번 초판한정 부록으로 달려있는 게임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. 그래도 그건 재밌다. 이번 호는 기대작 scrab이 실려있어 첫날에 초판이 다 매진돼버렸다. 아쉽게도 넌 너무 게을렀었다. 

물론 너는 게임을 토렌트사이트에서 찾았다.

판사가 이래도 되는건가?

넌 대충 아무거나 골라 들었다.

> 마니악 : 게임을 플레이하자.